김종국, 11세연하 김승혜와 썸?…"아내에겐 아끼라고 안할 것"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3.04.03 07:41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가수 김종국(47)이 코미디언 김승혜(36)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3에서 FC개벤져스로 활약 중인 김승혜, 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혜선이 출연했다.

김민경은 "조혜련 선배가 둘이 소개팅해 주려고 하셨다더라"며 김종국과 김승혜를 언급했다. 스튜디오에서 김승혜를 보던 김종국 어머니는 "예쁘시다"며 만족해했다.

허경환은 김종국에게 "너무 예쁘지 않냐"고 말했고, 김종국은 "승혜씨 예쁘시다"고 칭찬했다.

허경환은 "개그우먼 중에 제일 예쁘다. 사실 승혜가 아깝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은 "내가 봐도 아깝다"고 공감했다. 그러자 다른 멤버들은 "둘 다 이렇게 소극적으로 하면 안 된다. 공격적으로 하라"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김종국은 1976년생, 김승혜는 1987년생으로 11세 차이였다. 김승혜는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종국이 같은 스타일 좋아한다. 멋있으시다"고 돌직구를 던져 기대감을 안겼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허경환은 "승혜가 절약 정신이 뛰어나다. 그건 둘이 잘 맞을 것 같다"고 부추겼다. 이에 김종국은 "난 여자가 굳이 아낄 필요 없다. 내가 아끼는 거지, 와이프에게 아끼라고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오나미는 "와이프래"라며 호들갑을 떨었고, 김종국은 "미래의 와이프에게 아끼라고 하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어머니께 잔소리하는 걸 봤기 때문에 그런 거 싫어한다"고 덧붙였다.

'미우새' 멤버들은 외모 순위를 꼽아달라고 부탁한 뒤 각자 매력을 발산했다. 탁재훈은 "종국이는 매력 발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나 보다"라고 말했고, 김민경은 김승혜에게 "자신감이 있으니까. 남자의 자신감 멋있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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