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 산불에 한덕수 총리 "가용자원 총동원해 진화 총력"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23.04.02 14:54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저녁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남 합천군 산불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보고를 받고 있다. 2023.3.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관계부처에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산림청장과 소방청장은 지자체,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대피에 만전을 기하라"며 "일몰 전까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신경써달라"고 했다.


이어 "특히 건조한 날씨로 인해 인왕산 등 전국에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행정안전부는 경찰청장, 지자체와 협조해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입산객 통제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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