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만기 1개월도 가능'…기업은행, 'IBK D-day적금' 개편

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 2023.03.31 15:45
IBK기업은행이 'IBK D-day적금' 상품을 개편해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단 만기를 기존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했다.

IBK D-day적금 개편은 오는 4월3일 이뤄진다. 최소 가입 기간이 1개월이 되면서 '50일 휴가', '커플 100일 기념' 등 고객이 적금 가입 목적에 맞게 만기를 더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게 됐다.

IBK D-day적금은 상품 가입 시 설정한 목표 금액 이상을 납입하고 계약 기간 중 3회 이상 기업은행 계좌에서 자동이체하면 목표 달성 축하 금리로 연 1%포인트(p)를 제공한다.


첫 거래 고객에게는 연 0.5%p의 추가 금리가 붙는다. 이날 기준 1년제 가입 시 최고금리는 5.35%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 D-day적금 리뉴얼을 통해 맞춤형 만기 설정과 다양한 금리 조건으로 고객의 저축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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