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40만원대 '갤럭시A34' 출시...지원금 8만4000~24만원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 2023.03.31 13:36
갤럭시A34.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A34'를 31일 출시했다. 이와 함께 공시지원금도 8만4000~24만원으로 확정됐다.

5G 모델인 이 제품은 6.6인치 대화면에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3개의 카메라가 장착됐고,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됐다.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다.

3사는 이날 갤럭시A34의 공시지원금도 책정했다. 이통사 별로는 KT가 8만5000~24만원으로 3사 중 가장 많은(최고가 기준) 공시지원금을 지원했다. 이어 LG유플러스 8만4000~23만원, SK텔레콤 9만2000~17만원 순이었다.


만약 KT에서 최대 공시지원금(24만원)을 받고 갤럭시A34를 사면 실구매가는 25만9400원이 된다. 다만 같은 조건(13만원 요금제, 2년 약정)으로 선택약정할인을 택하면 2년간 할인액은 총 78만원이기 때문에 선택약정할인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최신폰이나 프리미엄폰에는 무조건 약정할인이 유리하다"며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경우 약정할인 선택비율이 90%가 넘는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