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3월 마지막날 최고 26도…일교차 크고 미세먼지 '나쁨'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 2023.03.30 17:53
(서울=뉴스1) = 16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 꽃밭에서 보랏빛 버들마편초가 활짝 펴 연꽃어린이집 원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양군 김용만 제공) 2022.6.16/뉴스1

3월 마지막 날인 내일(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2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아침 출근길에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근접하게 추운 곳이 있겠다. 일교차가 2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어서 환절기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2도 △강릉 13도 △대전 5도 △대구 10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8도 △춘천 24도 △강릉 21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에서 바람이 30~50㎞/h로 강하게 불어 물결이 1.5~3.0m로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수도권과 충청, 전북 등 서쪽 지역과 울산의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이 밖에 강원 영서와 대전, 세종은 오전에, 부산과 경북은 오후에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충청권, 전남권, 경북권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3. 3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4. 4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5. 5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