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개강

'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개강식 행사에 참석한 입학생과 구미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구미대

구미대학교가 30일 교내 본관에서 '2023 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입학생 60명을 비롯해 이승환 구미대 총장과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명예 학위과정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운영하는 경북도의 평생학습대학 플랫폼이다.

구미캠퍼스는 구미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체계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주민자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공동체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80% 이상 출석,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 등의 졸업 요건을 충족하면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우수 졸업생에게는 표창과 상장도 수여한다.

이 총장은 "도민행복대학은 지역민에게 열린 평생학습대학이다. 사회적 리더가 갖춰야할 교양과 지식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입학생과 수료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개강식에 참석한 이승환 구미대 총장(왼쪽 사진)과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사진제공=구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