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PoC 지원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글로벌 대기업의 PoC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기업에게는 실증 지원금 9000만원과 해외실증을 위한 사전 준비, 글로벌 대기업 매칭 및 실증, 네트워킹, 후속 투자 연계 등 실증 전 과정 지원이 진행된다.
북미·유럽·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글로벌 대기업 17개사가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글로벌 대기업은 △체크막스(사이버 보안) △프리마인드 그룹(헬스케어) △싱텔(통신) △SS&C(핀테크) △지멘스에너지(에너지) △라자다(이커머스) △니움(핀테크) △그랩(앱서비스) 등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1월 말까지며 지원대상은 글로벌 대기업과 협력 가능한 기술·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업력 7년 이하 창업기업이다.
지현철 빅뱅엔젤스 대표는 "해외실증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올해도 PoC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 사업에서는 작년의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과 향상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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