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즈·키나라, 중소 제조기업 위한 Edge AI 솔루션 최적화 나서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3.03.30 16:58
인텔리즈(대표 나현식)가 최근 키나라(Kinara)와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엣지 인공지능(Edge AI) 검사 솔루션의 최적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보급형 AI 검사 솔루션 최적화에 나선다. 보급형 Edge AI 솔루션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전략이다.

인텔리즈는 중소 제조기업의 AI 혁신을 위한 AI 머신비전 플랫폼 기업이다. 머신비전에 AI를 접목, 사람 수준의 정확한 검수 및 제품 양·불 처리가 가능한 AI 기반 머신비전 플랫폼을 연구·개발 중이다. △AI 기반 머신비전 검사 솔루션 'CAVIAR-DX' △AI 기반 검사기 및 H/W 플랫폼 'CAVIAR-HV' △AI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CAVIAR-CL' 등을 보유했다.

키나라는 AI 반도체 기업이다. 고성능·고효율의 AI 프로세서 'Ara-1'를 개발했다. 또 키나라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는 텐서플로우(TensorFlow), 파이토치(Pytorch), MX넷(MxNet), ONNX 등 모든 일반적인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 다양한 모델과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가 포함된 모델 주(Model Zoo)도 보유했다.


키나라 관계자는 "키나라 아키텍처는 유연할 뿐만 아니라 지연 시간에 최적화돼 있다"며 "대부분의 Edge AI 애플리케이션이 오버헤드 없이 연속적으로 실행돼야 하는 여러 모델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Edge AI 처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인텔리즈 관계자는 "최신의 첨단 AI 기술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AI 기술의 '부익부빈익빈' 현상을 해소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 제조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효율적인 공정 관리, 생산 수율 향상에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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