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경제적 베이커리' 프로젝트의 세 번째 제품으로 9980원짜리 '경제적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빵을 살 수 있도록 '경제적 베이커리'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경제적 케이크'는 △딸기 크런치 △초코 크런치 두 가지 맛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지름 14cm 유사 케이크 대비 약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베이커리류도 원재료 상승 등으로 고물가의 여파를 피하지 못한 가운데 '경제적 베이커리' 제품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보인 9980원짜리 케이크는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만개를 넘어섰고, 일부 매장에서 품절되기도 했다. 2월 출시한 '경제적 크루아상'은 개당 748원으로 두 달 만에 10만 세트(8입)가 판매됐다. 16일 선보인 '경제적 약과파이'는 열흘 만에 2만 세트(10입)가 팔렸다.
'경제적 케이크'는 이마트 용산점·목동점·사상점·전주점 등 전국 49개 이마트 내 베이커리 '블랑제리'에서 구입할 수 있다. 향후 'E베이커리'를 포함해 전국 이마트 지점으로 판매채널이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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