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본부장은 1994년 KB국민은행에 입사해 런던 현지법인 부법인장, 전략기획부 경영전략팀장, 글로벌추진부 부장 등을 거쳤다. 동남아 등 글로벌 금융시장 및 인수합병(M&A) 분야 전문가다. 모빌리티와 금융 연계 전략 및 해외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이종호 대표, 이재환 CSO(최고전략책임자), 이병관 경영관리 담당 등 사내이사 3명과 기타 비상무이사 4명도 재선임됐다. 이밖에 신규 입사자 등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등 의안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 대표는 "지난해 운전자, 비운전자, 사물이동 3대 사업 영역에서 의미 있는 매출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수익모델(BM)을 확립했다"며 "올해는 외형을 넘어 내실을 다지면서 성장을 이뤄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