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자동차 연결 '홈투카 서비스', 자양하늘채베르에 첫선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3.03.29 16:40
세대 내 월패드를 활용한 홈투카 서비스 모습 /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집에서 자동차를 제어하는 '홈투카 서비스'를 서울시 광진구 자양하늘채베르 단지에 처음 적용했다.

홈투카 전용 홈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인 '하늘채 IoK'로 구현한 스마트홈 서비스다. 집 내부에 설치된 월패드로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 현대차, 기아차 등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시동 걸기, 잠금, 공조 시스템 조절 등이 가능하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5월 현대차그룹, 코오롱베니트와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맺고 서비스 사용화에 협업해왔으며 지난해 12월 하늘채 IoK가 제공되는 모든 현장에 카투홈(차량에서 집 내부 시스템 제어) 서비스를 적용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자양하늘채베르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단지에 홈투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 서비스를 적용 중인 스마트 가전 연동·음성인식 기능, 주거통합서비스 등 스마트홈 서비스도 확대해 나간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국내 스마트홈 서비스 선두그룹으로서 홈투카 서비스를 통해 집과 자동차를 잇는 양방향 연결 서비스를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진보된 주거환경 제공, 입주민 편의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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