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協, 제1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 개최…업계 최초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 2023.03.29 16:21

KACI(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28일 제1회 PaaS(서비스형 플랫폼) 지원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PaaS 지원분과위원회는 협회 내 C.C.A(연결 클라우드 연맹) 산하 총 5개 분과위원회 중 하나로 클라우드 사업자 간 협력을 통한 자생적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출범했다.

그간 SaaS나 SW 통합 협의체 등은 종종 출범한 바 있으나 민간 PaaS 기업이 주축을 이뤄 상생협력을 위한 분과위원회가 출범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위원회는 △PaaS 시장 확대 및 활성화 지원 △국내 서비스 해외경쟁력 확보를 위한 PaaS 육성 지원 △PaaS 활용사례 발굴 및 인식확산 활성화 △정책지원을 통한 애로사항 해소 등을 운영 목표로 한다.


참석 기업들은 위원회가 국내 PaaS 기업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정보공유 활성화를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 경쟁력 확보 및 PaaS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의견수렴의 장을 기대한다고 했다.

위원장인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PaaS 서비스가 성장 가능성이 높음에도 해외에 비해 국내 시장이 다소 척박하다"며 "국내에도 PaaS의 중요성을 알리고 잠재력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인식 확산 및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에는 나무기술 외에도 KT클라우드, SK C&C에스케이씨엔씨, 맨텍, 시큐어링크, 에스넷시스템, 오픈마루, 위버시스템즈, 이노그리드, 클라이온, 클로잇 등 10개 사가 활동한다.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 기업을 상시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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