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6개 법인 전 직군 대상 세자릿수 규모 신입 공채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 2023.03.29 12:54

4월10일 오전 11시까지 지원서 접수

/사진=네이버
네이버(NAVER)가 신입 공개채용에 나선다. 국내외 거시경제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경력 채용은 중단했지만,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신입사원 채용은 지속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네이버는 29일부터 오는 4월10일 오전 11시까지 6개 법인 전 직군을 대상으로 공개채용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세 자릿수다.

이번 공채에 선발된 신입 사원들은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파이낸셜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랩스 등 6개 법인에 배치된다. 모집 직군은 △테크(Tech) △서비스 앤 비즈니스(Service&Business) △디자인(Design) △코퍼레이트(Corporate)다.

내년 2월 이내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 예정이거나 총 경력 1년 미만이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에 이어 직무역량 인터뷰, 종합역량 인터뷰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서비스 앤 비즈니스 직군에서는 지원자가 직접 프로덕트(제품)를 만들고 현업과 예비 동료로서 협업하는 등 별도 전형도 진행된다. 최종 전형 참가자들이 회사와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OPEN CLASS@1784'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각 법인을 직원들이 회사를 소개하고, 직군별 업무와 커리어 인사이트 등을 공유한다.

황순배 네이버 인사총괄은 "창업 초기부터 끊임없이 글로벌에 도전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며 성장하고 있는 네이버의 저력은 다름 아닌 인재"라며 "새로운 '팀네이버'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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