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조선사업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6749억원이다.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3월까지 인도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52척 70억9000만달러의 수주고를 잠정 기록했다. 연간 수주 목표 157억4000만달러의 45%다. 선종별로는 PC선 12척, 탱커 1척, 컨테이너선 19척, LNG운반선 10척, LPG운반선 8척, 중형가스선 2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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