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주가 5%대 급등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23.03.29 09:27

특징주

진에어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주가가 급등 중이다.

29일 오전 9시25분 기준 진에어는 전일 대비 860원(5.26%) 오른 1만7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진에어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53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380억원)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실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국제선 여객 수송 인원은 1월 21만9000명, 2월 21만5000명에서 3월 33만8000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3월부터 항공사들의 중국노선 복항 및 증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중국노선의 재개는 일본과 동남아로 편중된 공급 쏠림을 완화와 해당 노선의 수요 증가로 인해 기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진에어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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