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이병국 신임 대표이사 선임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23.03.29 09:40
/사진제공=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은 지난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병국 전 새만금개발청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의 김형진·유기윤 2인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형진·이병국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신임 이 대표는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거쳤다. 행시 28회로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실,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실장, 새만금개발청 청장, 세계미래포험 대표 등을 지냈다.


이 대표는 "기존 통신, 전기 사업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와 가치 증대는 물론 5G특화망, 블록체인 등 미래 혁신 사업 전개 및 시장 선도화에 앞장서 '세상을 연결하는 IoE기업'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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