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91㎞ 도시가스 배관망 신규 설치… 24만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경기=박광섭 기자 | 2023.03.28 11:25
경기도가 내년까지 총 491㎞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한다.

용인시 처인구 일원, 김포시 학운5 일반산업단지 등 도내 564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24만8000여가구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해 28일 공고했다.

올해는 총사업비 1282억원을 투입해 267㎞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도내 새로 설치한다. 지역으로는 용인시 처인구 일원 등 335곳 12만6000여가구다.

내년에는 도시가스 배관망 224㎞를 추가로 설치한다. 총사업비 997억원을 들여 평택시 화양지구 일원과 부천시 대장지구 일원 등 229곳 12만2000여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내 시·군별 세부 공급시설 공사계획은 해당 시·군이나 해당 지역을 공급권역으로 하는 도시가스 회사, 또는 경기도 누리집(뉴스→공고·입법예고→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도시가스 공급시설 공사계획이 구체적으로 확정됐다"라며 "이번 도시가스 공급 확대로 한층 투명하고 공정한 에너지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내년까지 총 491㎞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새로 설치한다. 도시가스 배관 공사현장./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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