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작 "세자릿수 규모 채용"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 2023.03.27 16:29
/사진제공=CJ그룹

CJ그룹의 2023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절차가 27일부터 시작됐다.

CJ는 CJ제일제당·CJ대한통운·CJ ENM·CJ 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식품·바이오·FNT(Food Nutrition&Tech)·물류·건설·커머스 등 사업 부문별로 신입사원 채용 서류 접수를 받고 있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직무 테스트와 1·2차 면접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쳐 올해 7월쯤 입사할 예정이다. 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중 1곳에만 지원할 수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뒤, 올해도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그룹 미래인재 확보 차원에서 연간 세 자릿수 규모 채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J는 2021년 그룹 중기 비전을 발표하며 혁신성장을 위한 인재 확보와 인재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이후 직급파괴, 우수 성과에 대한 보상, 거점 오피스·선택근무제 등을 통한 자율적인 업무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사업 분야와 직무별로 채용 절차가 달라 지원자들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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