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이 오는 4월3일부터 24시간 온라인 민원 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 '알리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알리도는 비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민원인의 최근 추세를 반영해 다양한 형태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문자 또는 음성으로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서비스한다.
민원인이 질문하면 전학이나 검정고시·학원 등록·민원 접수 등 질문 의도를 파악해 답변한다.
알리도는 민원인과 대화를 주도하는 '확장형 AI 챗봇'으로 개발했다. 만족도 평가와 오답 신고 등 피드백을 전담 인력이 관리하며 답변 내용을 수시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미흡한 것을 보완 후 4월3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정태 부산교육청 총무과장은 "24시간 민원 상담이 가능한 알리도를 통해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수요자의 편의와 선호도를 반영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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