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알바·긱워커와 일한다" 하이어엑스, 업무이력 기반 매칭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3.03.27 15:01
긱워커(Gig Worker) 업무관리 및 매칭 플랫폼 '워키도키'를 운영하는 하이어엑스가 긱워커와 단기알바 채용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긱워커는 고용주의 필요에 따라 단기로 계약을 맺거나 일회성 일을 맡는 등 초단기 노동을 제공하는 근로자를 뜻한다. 노동력의 중개가 디지털 플랫폼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기존의 단기 근로 형태와는 차이가 있다.

하이어엑스는 이번 워키도키의 기능 업데이트 통해 기존 단순 매칭 시스템에서 벗어나 업무 기반의 인공지능(AI)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업무 이력 확인을 통해 보다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한다.

누적 600만개의 업무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알바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업무 기반의 데이터로 검증된 일자리만 매칭하기 때문에 구인·구직자 모두 윈윈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권민재 하이어엑스 대표는 "긱워커에게는 원하는 업무와 시간에 맞는 일자리를, 자영업자에게는 구인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채용에 대한 소요 시간 등의 피로도를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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