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宙酒)총회'는 롯데마트가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주류 행사다. 2009년부터 '와인장터'라는 이름으로 봄과 가을 연 2회 열던 와인 중심 행사를 위스키, 증류식 소주부터 와인 용품까지 확대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성장한 '홈술족' 고객과 2030 소비자가 타깃이다. 실제 지난해 10월 연 첫 번째 '주주(宙酒)총회'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위스키 매출은 80% 이상 신장한 바 있다.
업그레이드된 제2회 '주주(宙酒)총회'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2주간 열린다. 전국 롯데마트와 MAXX 그리고 19개점의 롯데슈퍼 프리미엄 점포에서 인기 와인·위스키 600여종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물량을 통합하고 공동 소싱을 통해 인기 위스키 품목뿐 아니라 전체 행사 물량을 지난 행사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한정 수량 '공모주(酒)' 컨셉을 적용해 최근 2030 소비자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킨 위스키를 행사 기간 한정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 '히비키 하모니',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러셀리저브 싱글배럴', '산토리 야마자키 12년', '라가불린 16년' 등 인기 위스키 8종 물량을 총 7000병 이상 확보해 일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최근 오픈런 열풍을 일으킬 정도로 급격하게 성장한 위스키 인기에 발맞춰 인기 품목 물량을 넉넉하게 확보한 만큼 이번 행사도 2030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 인기 '우량주(酒)'와 트렌드 '급등주(酒)'로 와인, 위스키뿐 아니라 유자맛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즈슈', '홍차 토닉워터' 등 상품을 선보인다. 칠레 프리미엄 '끌로 아팔타'의 세컨드 와인 '르 쁘디 끌로 아팔타'를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할인가에 선보일 예정이며 쉬라 마니아를 위한 미국 컬트 와인 'k빈트너스 모터시티키티 2018', 쉬라즈 명가의 새로운 얼굴인 '몰리두커 블루 아이드 보이'와 쉐리&피트의 시그니처인 '벤로막 10년'도 살 수 있다.
그리고 하이볼과 유즈슈 인기 트렌드에 발맞춰 새콤달콤한 유자맛 '후쿠이와이 유즈슈'와 대용량 가성비 하이볼용 위스키 '코쿤', 하이볼의 대명사인 '산토리 가쿠빈'부터 하이볼을 만들어 먹기 좋은 롯데마트 자체브랜드 '오늘좋은 토닉워터' PB 상품, 2030에게 인기 좋은 '홍차 토닉워터'까지, 최신 주류 트렌드에 걸맞은 상품들도 선보인다.
주주(宙酒)총회 명칭처럼 홈술에 필요한 와인 용품 등 술과 함께 즐길 모든 것과 관련된 '연관주(酒)' 상품도 같이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와인 용품 브랜드인 '빈토리오'·'슈피겔라우' 최대 40% 할인과 함께 숙취해소제 '상쾌환' 등 연관 상품까지 폭넓은 할인 행사를 연다.
더불어 롯데·신한·비씨·KB국민카드로 와인 행사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2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추가 할인하는 프로모션과 '롯데마트&MAXX 카드' 고객 대상으로 '산토리 가쿠빈', '글렌피딕 15년', '몰리두커 더복서' 등 인기 상품의 카드 프로모션도 한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는 '주주총회-위스키 사전 예약' 행사도 한다. 행사 기간 일자별로 오전 10시에 '발베니', '맥캘란' 등 인기 위스키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며 그중에서 '히비키 하모니', '러셀리저브 싱글배럴', '라가불린 16년' 등은 롯데온 내 롯데마트 몰에서만 구매 가능한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운영한다. 상품은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롯데마트 매장에서 '스마트픽'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상품별 수령 가능 매장은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민 롯데마트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제2회 '주주총회'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힘을 합쳐 더욱 넉넉한 물량,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행사 전체 규모는 물론 인기 위스키 수량을 확대한 만큼 지난 행사보다 더욱 뜨거운 고객 반응이 예상되며, 주류 트렌드에 걸맞은 다양한 행사 상품도 준비했으니 매장 방문하시어 '주주총회'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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