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에 '노티드' 뜬다…340평 규모 팝업스토어 오픈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 2023.03.27 09:03
/사진제공=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오는 31일 잠실 롯데월드몰 5층과 6층에 340평 규모 '노티드 월드(Knotted World)'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대표 상품은 '레인보우 바닐라', '민트 초코', '피스타치오 체리' 등 총 8가지 '컵케이크'로 잠실 플래그십 스토어만을 위해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다. 또 '우유 생크림', '클래식 바닐라', '얼그레이'와 같은 베스트셀러 도넛을 비롯해 커피·음료 등 70여종 F&B 메뉴를 선보이고 롯데월드타워 일러스트가 그려진 '노티드 월드' 전용 포장 패키지를 준비했다. 그 외에도 인형, 텀블러, 쿠션 등 '노티드'의 시그니처 캐릭터들을 활용한 40여종 굿즈들을 선보이고 오픈을 기념해 '스마일 기프트 세트', '리미티드 리유저블컵', '3000원 금액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하는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도 연다.

340평 전체를 자연과 아트가 결합한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으로 조성해 인증샷 욕구도 자극한다. 입구에 들어가기 전부터 6m 높이 대형 스크린에서는 '노티드' 컨셉과 세계관을 담은 3D 영상이 고객을 맞이한다. 또 내부에 들어서면 전면 유리창을 통해 석촌호수 절경을 즐길 수 있으며 매장 곳곳에는 '서수현', '글로리홀', '초곡리'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노티드'를 상징하는 '슈가 베어', '스마일', '크림'을 주제로 협업한 조형물들을 설치해 매장 전체를 포토존으로 만들었다. 특히 6층에는 100평 규모 팝업 전용 공간을 조성한다. 오픈과 함께 선보이는 첫 번째 콘텐츠는 '노티드 월드' 플래그십 스토어만의 단독 메뉴인 '컵케이크'를 테마로 한 전시로 향후 국내외 브랜드·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이색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노티드'의 운영사인 'GFFG(Good Food For Good)'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롯데백화점만을 위한 메뉴 및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오는 5월 잠실점에는 'Bakery Blair(베이커리 블레어)'와 협업한 이색 팝업도 선보일 계획이다. '베이커리 블레어'는 'GFFG'가 잠실 송리단길에 새롭게 론칭한 베이커리 전문점이다.

길옥균 델리&스낵(Deli&Snack)팀장은 "'지난해 8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준비하며 프리뷰 형식으로 열었던 잠실 팝업이 사랑받은 만큼 이번 '노티드 월드' 플래그십 스토어 역시 호응이 예상된다"며 "특히 5층과 6층이 연결된 복층 구조를 최대한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줄 수 있도록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200여 차례의 미팅을 하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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