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아이, 대규모 수주 가능성 전망에 장 초반 강세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 2023.03.24 09:29

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올해 대규모 수주가 예상된다는 증권가 전망에 티에스아이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27분 티에스아이는 전 거래일 보다 950원(8.02%) 오른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티에스아이는 2차전지 믹싱시스템(턴키)을 배터리 사에 공급하는데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국내외 고객사의 대규모 발주가 예정돼 있다"며 "추가적인 수주와 실적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티에스아이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96% 상승한 2916억원, 영업이익은 468% 상승한 280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이 전망된다"며 "올해 신규 수주는 국내외 고객사의 대규모 발주 타임라인에 따라 3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체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믹싱 장비 기술 개발을 통해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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