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올해 시즌 25일부터 시작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 2023.03.24 16:19
현대자동차그룹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2023 시즌 운영을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2023 시즌 운영을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

충남 태안 소재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과 지상 2층 1만223㎡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로 구성됐다.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

지난해 9월 공식 오픈 이후 11월 말까지 약 세달간 5600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했다. 올해 시즌은 오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다. 현대차그룹은 입문 프로그램부터 고성능차·오프로드·드리프트·전기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연간 약 1만5000명이 체험 가능한 한국 대표 드라이빙 체험 센터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2023 시즌은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 고속주회로 △짐카나 및 복합 슬라럼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 △드리프트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 코스 △SUV차량을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아시아 최대규모 오프로드 코스 등 주행 체험 코스 8개로 구성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드라이빙 기초부터 레이싱 드라이빙 테크닉을 마스터하는 주행기술 교육,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탑승하는 한계주행 동승체험, 다양한 조건의 노면과 장애물을 극복하는 오프로드 체험, 센터 인근 자연 경관과 관광 명소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는 시닉 드라이브 등이다.

아울러 올해 시즌부터 EV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 아이오닉 6와 EV6 GT 차량을 신규 투입한다.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주니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서는 모빌리티 관련 키트 조립과 인스트럭터와 동승하는 드라이빙 체험을 포함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2023 시즌에는 전동화 고성능 모델 EV6 GT등 새로운 차종의 투입과, 가족 단위 고객까지 아우르는 더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자동차 문화 선도 및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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