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제24기 안양시 여성 지도자 양성과정' 운영

안양대가 안양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제24기 안양시 여성 지도자 양성과정' 입학식을 열었다./사진제공=안양대

안양대학교는 지난 15일 교내 아리관 콘퍼런스룸에서 '제24기 안양시 여성 지도자 양성과정' 입학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한경일 안양대 경영행정대학원장과 최대호 시장 부인 단옥희 여사, 이승복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박노준 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여성 지도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는 여성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안양대 경영행정대학원과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학원은 일반 여성의 잠재력 개발과 역량 강화를 통해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성 지도자 양성과정을 기획했다.

한편 제24기 과정은 오는 6월7일까지 진행되며, △여성 지도자를 위한 힐링 소통△여성 지도자를 위한 리더십 개발△세계정세에 따른 여성 지도자의 미래전략△여성 리더의 감성소통 리더십 등의 강좌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