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스, 해외 시장 진출 위해 브릿지오버와 MOU 체결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 2023.03.20 17:45
최윤순 옥서스 영업부장(사진 오른쪽)과 곽인철 브릿지오버 대표가 MOU를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옥서스
산소발생기 제조 업체 옥서스(대표 이태수)가 최근 수출 컨설팅 기업 브릿지오버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트레이드포스'를 운영하는 브릿지오버는 옥서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 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옥서스는 트레이드포스 수출 전문가들과 협력해 산소발생기 제품의 수출을 촉진키로 했다. 옥서스 제품은 트레이드포스가 보유한 국내외 고객사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브릿지오버는 해외 수출 시 필요한 해외 영업과 네트워킹 외에도 인하우스(In-house) 지원 조직을 통해 물류, 통관, 서류 제반 작업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릿지오버 측은 "트레이드포스 전문가들은 수출 관련 전문 지식, 계약서 체결 및 B2B(기업 간 거래) 장비 트레이딩 경험 등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옥서스는 생산과 기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옥서스는 20년 업력의 의료용 산소발생기 제조기업이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정용 산소 발생기를 생산 중이다. 옥서스 관계자는 "제조업 중심의 중소기업과 수출 컨설팅 전문기업이 협력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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