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신교 매체 평화나무는 자체적으로 입수한 자료를 근거로 JMS 측 관계자 A 씨는 지난 16일 JMS 신자 대상 상황 교육 과정에서 '나는 신이다'에서 정씨가 메이플씨에게 "X어?"라고 발언했던 것은 소변을 가리킨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이걸 무슨 성(性) 파티처럼 만들었는데 거기 있던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 메이플이 설사에 걸려서 선생님(정씨)이 '야, 설사는 월명수를 많이 마셔서 독소를 빼야 해. 월명수 마셔서 너 오줌 몇 번 X냐' 이런 것이었다. 그런데 그걸 딱 편집했다"고 했다고 평화나무는 전했다.
평화나무는 " A씨는 '나는 신이다' 방영 이후 재판 분위기가 완전 바뀌었다며 '판사가 객관적으로 하면 (정씨가) 무죄인데, 무죄 판결을 하면 판사의 정치적 부담이 크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A씨는 "영상 제작 부서의 변절자가 우리 전부를 다 집단 가스라이팅 했다"고 주장하며 JMS 2인자로 지목된 정조은씨 측근 정충신씨를 비난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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