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유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한일 정상의 끊임없는 식욕'이라는 제목의 일본 산케이신문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15일 보도한 윤 대통령과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음식 다큐멘터리 형식의 일본 드라마인 '고독한 미식가'가 한국 TV에 방영될 때면 반드시 본다"고 전했다.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는 일본에서 1994년부터 2년간 연재돼 완결된 미식 만화가 원작이다. 한 회사원이 일상의 남는 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식당에서 혼자 미식하는 내용이다. 단순한 구성이지만 잔잔한 재미를 안겨줘 인기를 끌면서 TV드라마화했다.
산케이는 윤 대통령이 2차 경양식점(렌가테이)에서 자신이 팬이라는 고독한 미식가를 주제로 대화의 꽃을 피웠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이곳에서 50분간 머무르며 오므라이스 외에 돈가스, 햄버거, 하야시라이스, 치즈 등을 주문해 맛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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