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앤, 잡플래닛 채용 기업 '평점 1위'… 개인과 회사의 성장이 보장된 기업 호평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 2023.03.17 17:03
씨드앤(대표 최현웅)이 잡플래닛에서 조사한 '현재 채용 중인 기업 평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씨드앤

잡플래닛은 지난달 말 기준 연간 3건 이상 채용 공고를 올린 기업 가운데 전·현직 직원의 리뷰가 10건 이상인 기업 154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씨드앤이 평점 5점 만점에 4.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잡플래닛은 최근 밝혔다.

씨드앤에 관한 리뷰 중에는 "성장하고 있는 기업, 개인의 성장을 보장하는 기업", "진정성 있는 좋은 사람들과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팀으로 일할 수 있는 곳, 스타트업만이 가질 수 있는 기회와 도전이 있다", "출근하는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회사" 등 성장과 사내문화를 골자로 한 리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잡플래닛은 설명했다.

실제로 씨드앤은 잡플래닛 조사 공동 1위의 기업들 중 유일하게 '사내문화' 점수가 만점(5.0점)인 기업이다. 다음 '경영진' 점수는 만점에 가까운 4.9점을 차지했다.

원팀 중심의 조직문화와 유연출퇴근제, 성장지원금으로 대표되는 도서비?온라인 강의 100% 지원과 최신 PC 혹은 노트북 지원, 생일 연차 등이 높은 평점을 받은 이유로 꼽혔다. 씨드앤은 모든 직원들에게 성장을 위한 온라인 강의·도서비 100% 지원, 직무 관련 자격증 시험비 지원, 생일 연차 등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최현웅 씨드앤 대표는 "씨드앤에서는 회사의 발전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팀원을 위한 다양한 성장 제도와 복지 정책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끊임 없이 적용해보는 단계"라고 말했다.

씨드앤은 실내외 건물 환경을 인공지능(AI)이 학습하고 IoT 디바이스를 통해 냉난방기를 제어하는 서비스 '리프'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2015년 5월 출범해 재작년까지 최현웅, 홍원진 2명의 공동창업자에서 현재 약 30명에 달하는 팀으로 성장했다.

지난달 15일에는 17억원을 추가로 투자 유치하며 프리 시리즈 A를 마무리했으며 이번 투자에는 한국사회투자, 하나금융그룹, SKT-인피니툼 펀드, 리벤처스, 하나증권이 참여했다. 씨드앤은 IBK창공 마포 9기 혁신창업기업으로 선정되어 운영사인 한국사회투자(공동대표 이종익, 이순열)의 액셀러레이팅을 받은 바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3. 3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4. 4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
  5. 5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