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연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대역설을 다룬 유튜브 영상들을 캡처해 공개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 모두 사이버 명예훼손에 해당해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영상 댓글을 통해서도 "제가 아니라는 정정 기사가 나왔는데도 제 사진을 쓴 이유가 뭐냐", "내용 정정 및 수정은 안 하시냐. 제 내용 삭제 바란다" 등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도연은 잘못된 내용을 보도한 매체들을 향해서도 "정정 기사 바라지도 않는다. 잘못된 기사는 삭제 바란다"고 호소했다.
일각에서는 엔딩 크레딧에 등장하는 '혜정 대역'에 이도연이라는 이름이 있다며 모델 이도연이 대역을 맡은 것 아니냐고 추측했지만, 이도연은 "저 아니다. 아무 상관 없다"고 해명하며 대역설을 일축했다.
한편 '더 글로리'는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당해 인생이 부서진 한 여자 문동은(송혜교 분)의 치밀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13일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에 오른 이후 3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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