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기재부 등 방문 국비확보 추진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 2023.03.16 13:53

주요 국비사업·현안사업 설명, 지원 요청

홍태용 김해시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비사업과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

경남 김해시는 홍태용 김해시장이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를 잇달아 방문해 김해시의 주요 국비사업과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행정안전부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방문해 △구산소하천 정비사업(20억원)과 상동 감노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245억원)에 대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지원과 내년도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신규사업으로 선정을 요청했다.

기획재정부를 찾아 김완섭 예산실장을 만난 홍 시장은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150억원)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2단계 조성(100억원) △초정~화명간 광역도로 건설공사(220억원)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국토교통부 강주엽 물류정책관에게는 김해시가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사업의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국책사업 선정과 함께 국가 스마트 물류플렛폼 구축용역에 김해시가 포함되도록 요청했다.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김해 출신 공무원과 간담회도 열어 김해시 발전에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김해시는 2024년 국비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어 내년 국비(9131억원)와 도비 합산 1조1587억원 확보를 목표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홍 시장은 "정부 긴축재정으로 국비 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나 시의 의지가 충분히 전달될 때까지 몇 번이든 찾아가겠다"며 "현안사업 사업비를 반드시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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