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88세' 신구와 53년 뛰어넘은 우정…유쾌한 러브샷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3.03.15 11:55
(왼쪽부터) 신구, 유리 /사진=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배우 신구와 세대 차이를 뛰어넘은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14일 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앙리 할아버지와 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신구와 팔을 교차한 채 러브샷을 하는 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유리는 1989년생, 신구는 1936년생으로 두 사람에게는 53년의 세월 차이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에 개의치 않고 사진 속 유리와 신구는 환하게 웃고 있었고, 이들의 밝은 미소 덕분에 사진을 보는 이들에게도 술자리의 즐거운 분위기가 전해졌다.


(왼쪽부터) 신구, 유리 /사진=유리 인스타그램 캡처

이를 본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는 "너무 멋져서 어지러워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유리와 함께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에 출연했던 배우 박소담은 "사랑해"라고 댓글을 남겼다.

다른 누리꾼들 역시 "남다른 케미스트리", "보는 제가 다 행복해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리와 신구는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앙리 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도시 할아버지 앙리와 방황하는 청춘 콘스탄스의 예측불허 동거 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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