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농업기술ODA 혁신포럼'…과학기술 기반 협력방안 모색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 2023.03.15 11:25
농촌진흥청은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 2층 오키드룸에서 '농업기술 ODA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진청 ODA발전 및 국내외 ODA 시행기관간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크리스 니코이 WFP 지역본부장, 코야마 오사무 JIRCAS 소장, 소냐 베르뮬렌 CGIAR 이사, 카위라 므왕가자 케냐 메루주지사 등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업기술 ODA의 혁신방안 세션'에서는 WFP의 농업ODA 현황과 미래전략, 국제기구 연대 농업기술 ODA방향과 도전, 기후변화 대응 과학기술 기반 농업 ODA 추진방향, 미래지향 농업기술 ODA 혁신전략 등이 발표된다.

또 '농업기술 ODA기관간 협력방안 세션'에서는 농업ODA 추진전략, 농업기술 ODA성과의 현지 정책화 전략, 코이카 농촌 개발사업의 새로운 접근, 오너십과 파트너십, KOPIA 케냐 시범마을의 현지 정책화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농업기술 ODA혁신포럼에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아래 사이트 주소(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PBAXyTWzMlA0ba5e15-Pm_qqt5Lt-ZyJs70_qBU6DUbo4ww/viewform
)에서 사전등록하면 된다.

권택윤 농진청 기술협력국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글로벌 식량안보 문제가 부각되면서 농업기술 ODA의 역할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며 "이번 농업기술 ODA 혁신포럼을 통해 농업기술 협력은 물론 국내외 ODA기관들간 더 진전된 협력방안을 모색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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