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국내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인프라, 페르소나스페이스는 아바타 세계관을 각각 책임진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는 TV조선 '미스터트롯2'를 택했다. 출연 가수 가운데 김용필의 전용 공간을 이프랜드에 구축한다. 또 '미스터트롯2' 톱7과 함께 여러 K-팝 아이돌의 전용 공간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스타의 모습을 본뜬 아바타를 선보이고, 메타버스 환경에서 활동하는 아바타 캐릭터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최용호 페르소나스페이스 대표는 "미스터트롯2를 소재로 한 다양한 부가 콘텐츠들이 SK텔레콤의 이프랜드에서도 히트 IP(지식재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관련 다양한 콘텐츠로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CO장은 앞으로 스타와 팬들의 전용 공간에서 팬 미팅과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타와 팬들 간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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