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츠는 카이스트 출신 박광빈 대표와 정종수 이사가 2021년 6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탄소중립 달성은 탄소배출량의 정확한 측정에서 시작된다는 비전으로 엔스코프를 출시했다.
엔스코프는 기업의 모든 탄소배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 뒤 해당 데이터에 기반해 감축 방안을 제시하고 기후정보 공시까지 가능케 하는 탄소중립 플랫폼이다.
케이씨씨티에스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탄소배출권 개발사업 및 탄소배출권 확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후변화 관련 프로젝트 발굴 및 개발 협력 △탄소 감축을 통한 유엔 SDGs 달성 △기업·기관의 탄소 저감을 위한 방안 발굴 등을 추진한다.
박광빈 엔츠 대표는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으로 기업들이 탄소를 측정·보고하고 줄여나가야 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탄소 감축 솔루션을 제안하고 실질적인 탄소 감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