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그루, 영화·블록체인으로 평등 운동 '플라워파워' 개시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 2023.03.14 16:48
예술 콘텐츠 전문기업 (주)온그루가 2024년 3월8일까지 예술 캠페인 '플라워파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온그루는 해마다 여성의 날에 '플라워파워'를 개시했다. 온그루 측은 "플라워파워는 다양한 예술 매체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색다른 평화·평등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플라워파워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쟁 속 여성과 아이 등를 살핀 전시회로 열렸다. 113명의 디지털 아티스트가 참여해 NFT(대체불가능토큰) 작품을 연출했다.

올해 플라워파워는 평등을 주제로 기획한 영화 제작에도 참여한다. 하민호 감독의 영화 '전업 주부, 양 과장'(가제) 크랭크인과 함께 블록체인 예술 프로젝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3월8일까지 펼치질 플라워파워는 이 외에도 실험적 NFT 작품, 블록체인을 연계한 참여 예술 등 다양한 시도를 계획 중이다. (주)핑거 김정한 이사, Minted Lab 이승길 이사, 일러스트레이터 윤서희, 성낙진 작가 등이 플라워파워와 함께하기로 했다. 해강I&D 이태용 대표와 HANNACELL 권한나 대표가 후원한다.

한편 플라워파워(Flower Power)는 미국 시인 앨런 긴즈버그(Allen Ginsberg)의 베트남 전쟁 반대 기고문을 통해 유래했다. 오늘날에는 평화 시위, 평등 운동의 상징으로 사용한다.

사진제공=온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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