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강요· 금품 요구 혐의…경찰, 민주노총 건설노조 3곳 압수수색

머니투데이 정세진 기자 | 2023.03.14 09:37

노동조합의 건설 현장 불법행위를 수사중인 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산하 본부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4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있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수도권북부지역본부 등 3곳에 수사관을 보내 채용 강요 및 금품 요구 혐의와 관련된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포함해 수도권 지역 소규모 건설노조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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