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자사주 700억 '소각' 후 1000억원 '매입'

머니투데이 김도현 기자 | 2023.03.13 18:14

SK네트웍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기존 보유 자사주를 소각한다. SK네트웍스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가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위해 SK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8개월 간 진행한다. 기존 보유 자사주 1240만9382주는 이달 내 소각한다. 현재 주가로 697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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