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VE는 설계 단계에서 건축물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해 건설 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건설관리 기법이다. 연간 주택분야 100여 건, 공공건축물 10여 건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위원회다.
모집분야는 크게 공동주택 및 공공건축물로 구분된다. 세부적으로는 건축설계·구조·시공·기계 등 6개 분야를 모집한다. 올해는 자문위원에 여성 건축가와 지역에서 활동 중인 건축가를 추가로 모집한다. 자문위원은 3월 말 선정되며 선정된 자문위원은 올해 4월부터 2025년 3월 말까지 각 분야 설계VE에 참여한다.
신청 방법 및 모집 요건은 LH, 건축 관련 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운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주택 전문분야별 풍부한 자문위원 인력망을 활용해 설계단계에서부터 건설공사의 가치 향상과 함께 고품질 주택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