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항공권이 9900원"…이스타항공, 재운항 기념 특가 판매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 2023.03.13 11:01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김포-제주 노선의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달 26일부터 재운항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항공권 예매 서비스를 재개한다. 이달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3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10회 왕복 운항하고 29일부터는 매일 12회 왕복 운항한다. 자세한 운항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재운항을 기념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이스타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김포-제주 노선 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탑승기준 3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항공권이며 편도 총액 기준 주중 9900원, 주말 1만9900원이다.


아울러 지난 7일부터 신규 회원에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주는 회원가입 이벤트를 13일 종료하고, 14일부터 한달 간 5천 원 운임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2차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초특가 운임과 회원가입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의 재운항으로 김포-제주 노선에 하루 4500석 이상의 추가 좌석이 공급된다"며 "항공 여행객들에게 좋은 선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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