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부' 서인영 "시댁서 모든 방송 체크"…독기 빠진 며느리룩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3.03.13 07:04
/사진=MBC '구해줘! 홈즈'
'새신부' 가수 서인영(39)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인영이 출연해 매물 찾기에 나섰다.

MC 김숙은 달라진 서인영의 스타일을 보더니 "청담동 며느리 룩 아니냐"고 물었다.

서인영은 "시댁에서 방송을 너무 체크한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시댁 얘기하는데 왜 얼굴을 (찡그리냐)"고 농담했고, 서인영은 "아냐, 아냐"라고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얼굴에 선함이 느껴진다. 독기가 싹 빠졌다"고 놀라워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서인영은 과거 자신의 무대 영상을 보더니 "저렇게까지 헐벗었냐. 왜 저러냐. 쟤 미쳤다"며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장동민은 "방송 나가면 '얘야, 청담동으로 좀 넘어와라'라고 바로 전화오시겠다"고 말했고, 녹화 당시 결혼을 앞두고 있던 서인영은 "열흘 남았다. 지켜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1984년생인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했다. 지난달 연상의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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