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20년밖에 못산다고…심장·전립선 안 좋아" 무슨 일?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3.03.10 13:18
개그맨 박명수. /사진=머니투데이 DB

방송인 박명수(53)가 심장과 위, 전립선 등 건강이 안 좋다고 고백했다.

박명수는 10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최근 자신의 키워드는 '건강'이라고 밝히며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전체적으로 결과가 안 좋게 나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결과를 본) 아내가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고 했다"며 "구체적으로 심장과 위, 전립선 등의 건강이 좋지 않더라. 기대 수명이 75세로 나와 앞으로 20년 정도 나왔다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웃긴 건 신체 나이는 정확하게 53세로 나왔다"며 "기대 수명은 (건강 회복) 노력으로 늘릴 수 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는 의사 한수민과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양을 두고 있다.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한수민은 피부과 의사, 방송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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