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삼남매 교육비 800만원 고백 후…"국공립 어린이집 컴백"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3.03.09 15:07
전 라붐 멤버 율희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한 율희가 쌍둥이 딸들을 국공립 어린이집에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9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작년에 다니던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다시 컴백"이라며 "익숙한 곳이라 본인들끼리 등원 길 앞서가는 중"이라고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어린이집 등원에 나선 율희의 쌍둥이 딸들의 모습이 담겼다. 앞다퉈 등원하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안긴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앞서 율희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아이들의 교육비로 한 달에 800만원가량을 쓴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율희는 "어떤 엄마든 아이에게 해주고 싶지 않냐"며 아이들을 영어 및 발레 학원에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민환은 "너무 한 번에 하려고 하는 것 같다"며 율희의 소비가 이해가 안 된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율희가 '대량 제공 육아'를 하는 것 같다고 분석하며 율희와 최민환에게 서로를 인정하고 균형점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한편, 그룹 라붐 출신인 율희는 2018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콘서트 취소하려니 수수료 10만원…"양심있냐" 팬들 분노
  2. 2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
  3. 3 김호중 간 유흥주점은 '텐프로'…대리운전은 '의전 서비스'
  4. 4 11만1600원→44만6500원…미국 소녀도 개미도 '감동의 눈물'
  5. 5 '100억 자산가' 부모 죽이고 거짓 눈물…영화 공공의적 '그놈'[뉴스속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