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결혼한 율희가 쌍둥이 딸들을 국공립 어린이집에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9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작년에 다니던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다시 컴백"이라며 "익숙한 곳이라 본인들끼리 등원 길 앞서가는 중"이라고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어린이집 등원에 나선 율희의 쌍둥이 딸들의 모습이 담겼다. 앞다퉈 등원하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안긴다.
앞서 율희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아이들의 교육비로 한 달에 800만원가량을 쓴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율희는 "어떤 엄마든 아이에게 해주고 싶지 않냐"며 아이들을 영어 및 발레 학원에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민환은 "너무 한 번에 하려고 하는 것 같다"며 율희의 소비가 이해가 안 된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율희가 '대량 제공 육아'를 하는 것 같다고 분석하며 율희와 최민환에게 서로를 인정하고 균형점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한편, 그룹 라붐 출신인 율희는 2018년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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