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전 남친, 속바지 1000장 선물…치마 조심하라고"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 2023.03.09 07:32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김지민이 집착이 심했던 전 남자친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3'(이하 '고딩엄빠3')에서는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딩엄빠3'에는 고등학교 시절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그의 친구였던 이지섭과 사귀게 된 이송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방송화면 캡처

이송이의 사연이 담긴 영상에는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앵두 같은 입술은 나만 보고 싶으니까 얼른 (입술 화장) 지워"라고 말하는 이송이의 전 남자친구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보던 김지민은 "저것도 별로다. 저게 (집착의) 시작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예전에 (전 남자친구가) 기념일에 선물을 주는데, 속바지 1000장을 주더라"며 "항상 치마 입을 때 속바지를 입으라는 (뜻에서 준 거였다)"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인교진은 "1000장은 조금 그렇다"며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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