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닉스, HPC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영역 확대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 2023.03.08 17:30
클루닉스(대표 서진우)가 R&D(연구·개발) 시장에 한정됐던 기존 사업 영역을 고성능 컴퓨팅(HPC)이 필요한 모든 산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클루닉스는 지난 23년간 HPC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경험을 축적해 온 HPC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최근 4차 산업의 확대와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모든 산업 현장에서 HPC 자원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올바르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프라, 플랫폼, 응용환경 등에 대한 통합적인 전략과 운영 솔루션 도입이 필요하다.

클루닉스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R&D 시장으로만 제공했던 온프레미스 기반의 HPC 솔루션 '아렌티어'를 AI(인공지능), 3D 그래픽 설계, 빅데이터 등 모든 산업 영역으로 확대·보급하기로 했다.


클루닉스는 지난해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의 '아렌티어 클라우드'(퍼블릭 HPC 클라우드) 출시했다. 이어 올해는 온프레미스 HPC 솔루션 '아렌티어'에 고성능 퍼블릭 클라우드 자원을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HPC 클라우드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HPC 시장에서는 오픈소스나 외산 솔루션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HPC 솔루션의 시장 가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클루닉스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HPC 솔루션을 개발·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베스트 클릭

  1. 1 한 달 복통 앓다 병원 가니 이미 전이…"5년 생존율 2.6%" 최악의 암
  2. 2 평창동 회장님댁 배달 갔더니…"명절 잘 보내라"며 건넨 봉투 '깜짝'
  3. 3 쓰레기만 든 게 아니었어?...북한이 띄운 풍선 만지면 벌어지는 일
  4. 4 커피 하루 2~3잔 여성의 몸에서 생긴 변화…남자는? '글쎄'
  5. 5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추석에도 '생이별' 아들 생각…"해피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