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입학' 정동원, 중학교 교실에 앉아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3.03.07 15:19
/사진=유튜브 채널 '정동원TV' 캡처

가수 정동원(16)이 중학교 졸업식 현장을 공개하며 "이제 더 어른이 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정동원TV'에는 6일 '정동원 중학교 졸업했습니다. 선화예중 졸업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동원은 졸업식 참여를 위해 선화예술중학교를 찾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중학교 교실의 의자에 앉아 중학생 시절의 추억을 되돌아봤다.

정동원은 "3년이 훌쩍 지나가고 벌써 졸업하게 됐다"며 "이제 더 어른이 된 기분이다. 졸업식이 끝나고 바로 시상식에 가야 해서 의도치 않게 머리도 만지고 왔는데, 깔끔해서 더 좋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정동원TV' 캡처

이어 그는 "시간이 정말 빨리 간 것 같다"며 "아쉽기도 하고 시원섭섭한 기분이다. 그래도 이렇게 (졸업식에서) 친구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니 정말 좋다"고 밝혔다.

정동원과 함께 학교에 다닌 친구들은 "같은 반이라 즐거웠고 함께 추억을 만들어 좋았다", "어린 나이에 크게 성공한 친구인데도 평소 행동이 좋아 사랑받는 친구였다", "앞으로 더 창창하게 연예인 생활하길 바란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2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는 BTS(방탄소년단) 정국, 아이브 장원영, 레드벨벳 슬기 등이 졸업한 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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