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관 2명 공개 모집…오는 16일부터 접수

머니투데이 김미루 기자, 정경훈 기자 | 2023.03.07 11:18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023년도 상반기 수사관 2명을 공개 모집한다. /사진=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023년도 상반기 수사관 2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수처는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조사 직무를 수행할 6급과 7급 수사관을 각각 1명씩 채용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공수처 수사관은 고위공직자 범죄에 대해 범죄 사실과 범인, 증거를 수사하는 등 사법경찰관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6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정년은 60세다.

6급 수사관은 △변호사 자격 보유자 △6급 이상 공무원으로서 수사·조사업무 경력이 있는 자 △조사업무 실무를 7년 이상 수행한 경력이 있는 자 중 1개 조건 이상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7급 수사관은 7급 이상 공무원으로 수사·조사업무에 근무한 이력 혹은 조사업무 실무 5년 경력을 갖추면 된다.


조사업무 실무 경력에는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원, 국세청, 국가인권위원회 등에서 수행한 조사·감사 업무 담당 경력을 인정할 수 있도록 했다. 경력이 둘 이상인 경우에는 각각의 기간을 합산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수처 홈페이지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서 볼 수 있다. 공고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다.

원서 접수가 끝나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공수처장이 최종 임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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