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논란' 강민경 "내가 무지했다"…노무사 만나 제도 점검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3.03.03 06:30
/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그룹 '다비치' 강민경(33)이 자신을 둘러싼 '직원 채용 논란'을 돌파하고자 노무사와 만나 제도 점검에 나섰다.

유튜브 채널 '걍밍경'은 지난 2일 '심기일전 강민경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강민경은 영상 초반 내레이션을 통해 "이번 영상에는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렸던 '아비에무아' 관련 일들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며 "또 그동안 전하지 못한 소소한 일상 모습도 준비돼 있으니 끝까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앞서 강민경은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 아비에무아의 CS(Customer Service, 고객서비스) 담당 직원 채용 과정에서 잡음에 휘말렸다. 경력 직원을 채용한다며 최저임금 수준의 연봉을 게시했기 때문.


이번 영상에서 강민경은 노무사와 만나 회사의 채용 공고, 복지 제도 등을 점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작년에 회사 발전시키려고 계속 채용만 하다 보니 무지하게 흐름을 못 읽었다"며 "놓치거나 뒤처진 것은 없었는지 장시간 꼼꼼하게 컨설팅을 받았다"고 했다.

노무사와 상담을 끝낸 강민경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아비에무아가) 누구나 다니고 싶은 그런 회사가 되길 꿈꿔본다"며 "이 기회에 인사 및 노무 제도를 다 점검하는 게 맞다. 정신이 바짝 차려졌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걍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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