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프라,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20%대 하락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 2023.03.02 09:23

특징주


코스닥시장에 신규 입성한 바이오인프라가 상장 첫날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13분 바이오인프라는 시초가(4만2000원) 보다 1만원(-23.81%) 내린 3만2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2만1000원의 2배로 형성됐지만 하락세로 전환됐다.

바이오인프라는 앞서 실시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59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밴드(1만8000~2만1000원)의 최상단인 2만1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달 20~21일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선 103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07년에 설립된 바이오인프라는 2021년 기준 생동성시험승인계획 승인 건수 기준 점유율 1위의 CRO(임상시험수탁기관) 기업이다. 분석 분야에선 세계보건기구(WHO) 실사를 통과한 유일한 기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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