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첫 편입생 포함 합동입학식…순경 4명, 경위로 합격

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 2023.03.02 15:00
지난해 충남 아산 경찰대학교에서 42기 경찰대학 학생 50명과 71기 경위 공개경쟁 채용시험 합격자(구 경찰간부후보생) 50명의 합동입학식이 진행되고 있다. (경찰청 제공) /사진=뉴스1
경찰대학이 2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 대강당에서 제43기 신입생, 제1회 편입생, 제72기 경위공채 합동 입학식을 개최했다.

경찰대학 제43기 학생들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신체검사, 적성검사, 면접 등의 시험 과정을 거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한 결과에 따라 선발됐다. 수석의 영광은 이준하(남·서울 서라벌고), 차석은 박서빈(여·광주 대성여고) 입학생이 차지했다.

제1회 편입생들은 '일반대학생'과 '재직경찰관' 전형으로 구분 모집해 필기시험, 체력·적성·신체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전형별 25명씩 총 50명을 남녀 구분 없이 선발됐다.

편입생들은 2023학년도 경찰대학 3학년(제41기)으로 편입돼 기존 재학생과 함께 2년간의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한다. 편입생 일반대학생 전형 중 수석은 임가희(여·연세대 졸), 재직경찰관 전형 중 수석은 김영규(남·경희대 졸·경기남부청) 입학생이 차지했다.


제72기 경위공채는 필기시험과 신체·체력·적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치며 일반(40명), 세무·회계(5명), 사이버(5명) 분야로 나눠 선발한다. 수석은 홍지원(남·계명대 졸), 차석은 배규태(남·계명대 졸) 입학생이 영광을 차지했다.

이 중 김민지(서울), 박웅규(경기), 배준헌(대구), 최경준(서울) 4명은 순경으로 채용돼 일선에서 근무하다 경위공채 시험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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